백수하 신임 쿠팡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사진=쿠팡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쿠팡이 백수하(57) 전 차병원·바이오그룹 홍보본부장을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백 부사장은 1991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YTN, 문화일보 등으로 옮기며 15년간 기자로 근무했다.

문화일보 산업부 차장에서 2006년 삼성전자 생활가전 총괄부분 홍보팀 차장으로 이직, 15년째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해오고 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마이크로소프트 기획조정실 상무를 거쳤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상무로 재직했다. 이후 차병원·바이오그룹 홍보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최근까지 근무했다. 1964년생으로 한양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쿠팡은 올해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외부 인력을 적극 영입중이다. 커뮤니케이션실은 대언론, 사내홍보, 콘텐츠 기획담당 등 20여 명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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