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8일 자급제 모델 사전 판매

갤럭시A12./사진=삼성전자

[포쓰저널] 삼성전자가 20만원대의 LTE 전용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갤럭시 A12(Galaxy A12)'를 9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갤럭시 A12는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27만5000원이다. 5G(5세대 이동통신)는 지원하지 않는다. 블랙과 화이트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A12는 S21보다 가격을 3분의 1수준으로 낮췄지만 성능은 준 프리미엄급이다. 배터리 성능은 S21보다 뛰어나다.

갤럭시 A12는 6.5형(165.5mm) 대화면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갤럭시 S21 6.2형 화면보다 크다. 화면이 크면 게임과 동영상을 즐길 때 몰입감 있는 멀티미디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5000mAh 대용량 배터리도 탑재했다. 갤럭시S21 울트라급의 배터리다. 갤럭시S21의 배터리 용량은 4000mAh, S21+는 4800mAh다.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카메라 기능은 S21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만, 전문가 수준이 요구되지 않는다면 무리없는 수준이다.

전면 800만 화소, 후면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의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 A12 사양.

CPU, 메모리 기능은 S21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CPU는 옥타코어(2.3GHz+1.8GHz), 메모리는 3GB RAM+32GB 내장 메모리, 최대 1TB의 마이크로SD슬롯을 탑재했다. 메모리는 3GB RAM과 32GB 내장 메모리에 최대 1TB의 마이크로SD슬롯을 갖췄다.

갤럭시 A12는 측면 지문인식 센서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정식 출시에 앞서 8일 하루 동안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G마켓, 11번가에서 '갤럭시 A12' 자급제 모델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구매 고객은 10%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구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12' 구매 고객 전원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갤럭시S21 제품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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