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여개 협력사 대상…총 755억원 규모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755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금 지급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850여 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2월15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거래 대금은 5일부터 순차적으로 현금 지급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협력사 부담을 해소하고자 최장 10일 앞당겨 납품 대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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