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66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2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2019년의 -6166억원에서 적자폭이 24.3% 악화됐다.

당기순손익은 -1조2029억원으로 2019년(-1조3154억원) 대비 적자폭이 8.6% 개선됐다.

작년 매출은 6조8603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줄었다.

회사 측는 "2019년 대비 영업손실 확대의 주요 원인은 재고자산 평가손실 확대 영향이다"고 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매출은 7조1000억원, 수주는 78억달러를 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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