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41년째 사랑의 헌혈 캠페인
GC녹십자랩셀, CAR 신호전달 도메인 호주 특허 취득
광동생활건강, '광동 광옥고 홍산 본' 출시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브링 식물성프로틴 그래놀라' 3종 출시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 41년째 사랑의 헌혈 캠페인

한미약품은 지난달 25일~27일까지 진행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역대 최대 규모인 356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와 세파플랜트, 동탄 연구센터, 화성 팔탄플랜트, 본사 등 총 4곳에서 진행됐다. 소독, 방역이 완료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 1대당 1명씩 입장하게 하는 등 개인별 접촉을 최소화했다

올해 41년째 이어진 한미약품의 헌혈 행사는 국내 제약업계의 최장기 공익 캠페인이다. 지금까지 총 8741명의 한미약품그룹 임직원이 참여했다.

한미약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시청역의 ‘헌혈의 집’ 개소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미약품은 현재까지 이 캠페인을 통해 279만7120cc에 이르는 혈액을 모았다.

◇GC녹십자랩셀, CAR 신호전달 도메인 호주 특허 취득

GC녹십자랩셀은 호주 특허청으로부터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 신호 전달 도메인‘에 대한 물질 및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CAR 신호 전달 도메인을 통해 자연살해(NK) 세포의 효력을 높이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NK세포는 체내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공격하는 선천면역세포다. CAR 신호 전달 도메인은 NK세포가 활성화되도록 강력한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인 CAR 신호 전달 도메인은 T세포를 활성화하는 방식이지만 GC녹십자랩셀은 NK세포 활성화에 특화된 방식으로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NK 세포의 체내 생존기간이 길어지고 효력이 매우 높아진다고 GC녹십자랩셀 측은 설명했다.

이 특허는 GC녹십자랩셀이 최근 미국 MSD과 체결한 약 2조원대 기술수출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 기술 중 하나다.

/사진=광동생활건강

◇광동생활건강, '광동 광옥고 홍산 본' 출시

광동제약은 관계사 광동생활건강이 설을 맞아 건강기능식품 '광동 광옥고 홍삼 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광동 광옥고 홍삼 본은 국내산 6년근 홍삼에 인삼분말과 벌꿀, 백복령, 건지황추출액 등 7가지 전통 부원료를 더한 제품이다.

홍삼의 유효 성분인 사포닌 중 주요 활성성분인 진세노사이드(Rg1, Rb1, Rg3)가 한 포당 11mg 함유됐다.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증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광동제약이 300여 가지 품질 검사를 거쳐 GMP 인증 시설에서 생산된다. 휴대하기 편한 액상 스틱포 형태다.

광동 광옥고 홍삼 본은 광동제약 온라인 직영몰 스펀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구할 수 있다.

사진=보령컨슈머헬스케어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브링 식물성프로틴 그래놀라’ 3종 출시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건강 솔루션 브랜드 ‘브링(BRing)’의 단백질 제품인 ‘브링 식물성프로틴 그래놀라’ 3종을 와디즈 펀딩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브링(BRing)은 ‘보령(BoRyung)’과 ‘ing(현재진행형 접미사)’의 합성어다. 보령의 핵심가치를 담은 건강 솔루션 브랜드다. 유기농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주로 만든다.

브링 식물성프로틴 그래놀라 3종은 100% 식물성 단백질로 구성됐다. 모든 원료에 대해 비건(vegan) 인증을 받았다. 하루 단백질 섭취권장량의 18% 가량의 영양소가 함유됐다.

소비자의 섭취 목적에 맞춰 뷰티, 바이탈, 에너지 등 3가지 컨셉으로 구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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