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질 없이 진행 중…마무리 서류 작업"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해 10월30일 중국 진출 해외기업 최초로 굴착기 누적 생산 20만대를 돌파해 개최한 기념식 모습./사진=두산인프라코어

[포쓰저널=임경호 기자] 현대중공업지주는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와 관련된 주식매매계약 체결기한을 2월 5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9일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지난달 23일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당초 양해각서에는 이달 31일까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지만, 쌍방 합의를 통해 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계약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최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관련 서류 작업 등이 남아 기한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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