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해수부와 함께 '설맞이 어촌마을 특산물 할인전'
현대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성장 올 매출 1천억 목표"
롯데홈쇼핑, "월간과자 모바일 라방서 3천개 완판"
'바다에 빠진 선원 구조' 김인학 ‘bhc히어로’ 선정

이미지=쿠팡

◇ 쿠팡, 해수부와 함께 ‘설맞이 어촌마을 특산물 할인전’

쿠팡이 설을 맞아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28일까지 한달 동안 ‘어촌체험휴양마을 특산물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쿠팡은 고객들이 어촌마을에서 생산하는 질 좋은 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은 화성 백미리마을의 새우장과 전복장, 중리마을의 감태, 포항 창바우마을의 과메기 등이 있다.

현대홈쇼핑이 진행하는 모바일 쇼핑라이브 방송 화면./사진=현대홈쇼핑

◇ 현대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성장 올해 매출 1000억 목표"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라이브 커머스 사업 매출이 2019년(50억원)과 비교해 5배 이상 성장한 28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2018년 11월 현대H몰 모바일앱 내에 ‘쇼(Show)핑라이브’ 코너를 론칭하며 라이브 커머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현대홈쇼핑은 이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라이브커머스 매출 규모를 1000억원까지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목표달성을 위해 현대홈쇼핑은 올해 상반기 내에 라이브 커머스 운영인력을 추가하고, 전문 쇼호스트도 늘릴 예정이다.

쇼핑라이브 방송 횟수와 고정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모바일 라이브 방송에서 3000개 완판 기록을 세운 롯데제과의 과자 정기구독서비스 '월간과자'./이미지=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월간과자 모바일 라방서 3천개 완판”

롯데홈쇼핑은 롯데제과에서 선보인 과자 정기구독서비스 '월간과자‘가 22일 오후 8시에 진행한 모바일 라이브방송에서 3000개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완판됐다고 26일 밝혔다.

월간과자는 매월 선정된 테마에 따라 과자를 큐레이팅해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과자 구독 서비스다.

롯데제과는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금까지 한정 수량을 뒀던 ‘월간과자’를 정기적인 서비스로 전환해 상시 판매하기로 했다.

과자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정기구독 서비스 형태로 판매할 계획이다.

bhc 가맹사업본부 문상만 상무(사진에서 왼쪽)가 18일 울산에 찾아가 ‘bhc히어로’로 선정된 김인학 선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hc치킨

◇ '바다에 빠진 선원 구조' 김인학 씨 ‘bhc히어로’ 선정

bhc치킨이 바다에 빠진 선원을 신속히 구조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생명을 구한 김인학 (58)씨를 ‘bhc 히어로’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선장은 3일 울산 앞바다에서 선원 1명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선원이 익사하는 것을 막았다.

김 선장은 “구조 소리를 듣고 뛰쳐나가보니 사람이 곧 떠내려갈 상황이었다. 다른 방법으로 구조가 여의치 않아 바다에 들어가게 되었다”라며 “몸이 불편한 상황이라 곧바로 바다에 뛰어들지 못해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었다”라며 당시를 회고했다.

bhc치킨은 18일 bhc히어로에 선정된 김인학 선장에게 감사의 뜻으로 상장과 치킨 상품권을 전달했다.

bhc 히어로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선행과 의로운 일을 한 시민을 찾아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대상자를 선정해 수상하는 bhc치킨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