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제4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모집
롯데제과, 자사몰 '롯데스위트몰' 오픈
하이트진로 '따뜻한 겨울나기' 쪽방촌 거주민 후원
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누적판매 1억5천만병

사진=KT&G.

◇ KT&G,‘제4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작품 공개 모집

KT&G는 국내 창작극 지원 프로그램인 ‘제4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참여 작품을 2월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KT&G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무대와 관객을 희망하는 국내 창작극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KT&G는 2017년부터 매년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를 통해 가능성 있는 작품을 발굴하고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뮤지컬과 연극 등 총 3개 작품이 선정됐다.

공모는 9~10월 공연 가능한 국내 창작 뮤지컬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3월 발표된다.

공연 제작비 1000만원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과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사진=롯데제과.

◇ 롯데제과, 자사몰 ‘롯데스위트몰’ 오픈

롯데제과는 22일 공식 자사몰 ‘롯데스위트몰’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스위트몰은 과자 정기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를 상시 운영한다. 한정판으로만 선보였던 뉴트로 패키지 제품을 ‘햇님 상회’ 코너에서 판매한다.

‘지금 신상’ 코너에서는 신제품을 선보인다. 롯데제과 ‘스위트팩토리’ 체험 신청도 롯데스위트몰에서 예약할 수 있다.

롯데스위트몰은 직관적인 메뉴 구성을 통해 사용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받는 이의 주소를 몰라도 제품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 등이 있다.

롯데스위트몰은 고객에게 과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전하는 식품 큐레이션몰을 지향한다.

소비자는 실시간 제품 판매 순위를 보여주는 콘텐츠와 맛, 원료, 식감 등에 따라 상품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향후 롯데제과는 롯데스위트몰의 앱(APP)을 오픈할 예정이다. 빙과 제품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25일 하이트진로 류준형 상무(오른쪽)가 영등포 쪽방상담소 김형옥 소장을 만나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떡과 핫팩을 전달했다./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따뜻한 겨울나기’ 쪽방촌 거주민 후원

하이트진로는 서울지역 쪽방상담소(서울역 쪽방상담소, 영등포 쪽방상담소, 동대문 창신동 쪽방상담소)와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에 핫팩 1만개와 떡 2500인분을 순차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강추위와 폭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일부터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하이트진로음료.

◇ 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누적판매 1억5천만병 돌파

하이트진로음료는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가 2017년 12월 출시 이후 약 3년 동안 누적 판매 1억5000만병(340mL 기준)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블랙보리는 출시 첫 해 4200만병을 판매한 후 2019년 누적 판매 9000만병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연간 6000만병의 판매고를 올려 전년 대비 25% 성장세를 기록했다. 국내 보리차 시장 점유율은 40%대까지 높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2020년부터 미국 전역에 500여개 점포를 보유한 대형마트 트레이더조(Trader joe’s)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는 “한국과 일본 음료시장의 흐름 속에서 생수, 보리차 같은 액상차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며 “일본 음료시장에서는 녹차, 우롱차, 홍차 등 전통차와 보리차 시장이 전체 음료시장의 23%인 약 9조원 규모, 생수 시장이 3조원 수준인 반면 한국의 경우 생수시장이 9000억원, 차음료가 3500억원으로 일본과 정반대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차 음료가 더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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