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최대 50만원 예고 LG유플러스 따라 16일 KT 상향..20일 SK텔레콤도

[포쓰저널=김유준 기자] ] 갤럭시S21 출시를 앞두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들이 잇달아 공시지원금을 상향하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20일 SK텔레콤은 갤럭시S21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상향했다고 공지했다.

SK텔레콤은 앞서 15일 갤럭시S21 시리즈에 요금제별로 최소 8만7000원에서 최대 17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예고했었다. 경쟁사들이 잇달아 지원금을 상향하며 조정했다.

LG유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은 26만8000~50만원, KT는 26만2000원~50만원이다. KT는 10만~24만원에서 상향했다.

상향된 SK텔레콤 공시지원금은 요금제별로 ▲0틴 5G 22만5000원 ▲슬림 27만원 ▲5GX스탠다드 35만6000원 ▲5GX프라임 45만원 ▲5GX플래티넘 50만원이다.

SK텔레콤 요금제별 갤럭시S21 예고 지원금./자료=SKT
KT 요금제별 갤럭시S21 예고 지원금./자료=KT
LG유플러스 요금제별 갤럭시S21 예고 지원금./자료=LG유플러스

KT 예고 공시지원금은 요금제별로 ▲5G 슬림 26만2000원 ▲5G 심플 34만원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 45만원 ▲슈퍼플랜 스페셜 초이스 45만원 ▲슈퍼플랜 프리미엄 초이스 50만원이다.

예고된 공시지원금은 변동될 수 있으며 개통 시작일인 22일에 최종 확정된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22일 사전 개통을 거쳐 29일 정식 출시된다.

갤럭시S21 사전예약 기간은 15일부터 21일까지다. 통신3사는 지원금 외에도 카드사 결합 할인, 제휴사 보유 포인트 합산 할인,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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