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8개 동, 59~84㎡ 총 1299가구
내달 2~3일 1순위·4일 2순위 접수…10일 당첨자 발표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조감도./사진=대우건설


[포쓰저널=임경호 기자]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22일 대구 수성구 파동에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강촌2지구 주택재건축으로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05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구성(일반공급 기준)은 △59㎡A 235가구 △59㎡B 354가구 △75㎡A 31가구 △75㎡B 164가구 △75㎡C 137가구 △84㎡A 66가구 △84㎡B 68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평)당 평균 1485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된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은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다.

청약접수는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정당 계약은 3월 1~5일 예정이다.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 2곳이 마련되며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플라워가든, 생태연못, 주민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건강산책로 등 조경 환경이 조성된다. 일부 세대는 신천 수변, 법이산, 법니산 등 숲 조망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클린에어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동 별 출입구, 엘리베이터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무인택배 시스템, 차량 위치인식 서비스 등 주민 편의 시스템도 제공된다.

가구 내부는 대형타일로 마감한 거실 아트월(59㎡ 타입 제외)과 터치스크린 월패드 등으로 꾸며진다.

교육 여건은 파동초등학교, 수성중학교가 도보 거리에 위치했다, 경신고, 경북고, 정화여고, 대륜고,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등도 가깝다.

교통 여건은 앞산 순환로, 대구 4차선순환도로, 신천대로, 파동IC 등 대구시 내외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가 인접했다..

생활 여건은 홈플러스 대구수성점, 동아백화점 수성점,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등이 있다. 파동 북측으로 황금동 및 범어동 번화가 상권도 조성돼 있다.

자연 경관은 친환경 수변공원과 수성못, 수성유원지, 국립대구박물관, 수성아트피아(공연장), 대구 어린이대공원, 수성구민운동장 등이 가깝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파동 강촌2지구는 앞으로 신천, 뒤로는 법이산과 법니산이 둘러싼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이라며 "인근 분양가 대비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돼 청약에 많은 분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상동 8-1번지에 위치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분양일정, 조감도, 단위세대 평면도, 실물모형 VR영상 등 분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견본주택도 함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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