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리서치 모바일 플랫폼 ‘하나픽’ 출시
NH투자, 24시간 송금 가능한 ‘해외송금 서비스’ 오픈
한투증권, 미니스탁 가입자 50만명 돌파

◇ 하나금융투자, 리서치 모바일 플랫폼 ‘하나픽’ 출시

하나금융투자는 리서치센터의 투자정보 콘텐츠를 모아 모바일 플랫폼으로 만든 ‘하나픽’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픽은 영상과 그래픽, 이미지 등 각종 시각자료를 활용해 직접 만든 투자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하나금융투자 모바일 트레이딩 앱 ‘하나원큐프로’에서 무료로 신청해 볼 수 있으며,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의 생활 뱅킹 섹션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향후 마이데이터 사업이 인가되면 고객의 동의 하에 타증권사에 있는 데이터도 활용이 가능해져 하나픽은 보다 정교한 맞춤형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데이터 경제 시대에 걸맞은 품격 높은 투자 정보를 제공해 모든 투자자들이 올바른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NH투자증권, 24시간 송금 가능한 ‘해외송금 서비스’ 오픈

NH투자증권은 언제 어디서든 해외로 달러 송금이 가능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해외송금 서비스는 미국, 영국을 비롯한 총 20개국 대상으로 가능하며 수취은행코드, 계좌번호 등의 정보가 필요하다.

수취인의 계좌가 없을 경우에는 해외빠른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전세계 약 200여개국에 실시간으로 최대 5분 안에 송금도 가능하다.

송금 한도는 1회 최대 한도 미화 5000달러(1일 2회, 1만달러 한도)이며, 연간 총 한도는 미화 5만 달러다.

송금 가능 통화는 달러화이며, 송금수수료는 송금액과 무관하게 건당 5달러다.

이번 서비스는 NH투자증권 모든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QV 및 NAMUH(나무) 앱의 이체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며, 1월은 시범 운영 기간으로 업무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은 이번 해외송금 출시를 기념해 3월 19일까지 총 2개월간 송금수수료 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 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 ‘미니스탁’ 가입자 50만명 돌파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해외주식투자 서비스 미니스탁 가입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니스탁은 해외주식을 소수점으로 나눠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단계를 간소화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직관적으로 구성해 투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말까지 월 1만원 이하 거래 10건에 대해 수수료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미니스탁은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미니스탁 전체 고객 중 2030 세대가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지속적으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적극 개발해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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