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임경호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성남 고등지구 C-1·C-2·C-3블록에 들어서는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청약 접수 기간은 이달 20~21일이다. 청약 접수는 자이 홈페이지와 자이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각 군별로 1건씩 청약 접수가 가능해 1인당 최대 5건의 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동일 단지 동일 군에는 중복청약이 불가능하다.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은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분양된다. 성남시 거주자에게 일정 비율 우선 공급된다. 공급 비율은 1·2단지 20%, 3단지 10%다.

또한 분양 규모가 100실 미만인 3단지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25~26일이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14층, 1단지(C-1블록) 3개 동 108실, 2단지(C-2블록) 3개 동 112실, 3단지(C-3블록) 1개 동 62실로 구성됐다.

단지별 주택형은 1단지 △59㎡A(1군) 55실 △59㎡B(1군) 26실 △84㎡A(2군) 13실 △84㎡C(2군) 14실, 2단지 △59㎡A(3군) 50실 △59㎡B(3군) 24실 △84㎡A(4군) 26실 △84㎡B(4군) 12실, 3단지 △84㎡A(5군) 49실 △84㎡B(5군) 13실 등이다.

주거형 오피스텔인 판교밸리자이는 맞통풍이 가능한 주방창과 3~4베이 위주의 설계를 적용했으며, 시스클라인과 에어컨이 전 실 무상 제공된다.

실외에서 전등,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자이앱 솔루션, 자이 에너지 관리 시스템, 자이 스마트패스 등 입주민 편의 시스템도 도입된다.

입지여건으로는 판교밸리자이 단지 3km 이내에 13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가 있다. 추가 산업 단지도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망은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갖춰져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강남과 판교를 잇는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향후 미래가치도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