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사업부장에 정유찬 이사 임명
기존 별도 운영 '해라', '비머스' 조직 모아 격상
향후 1인 커머스 방송용 솔루션도 구축

정유찬 신임 NS홈쇼핑 라이브커머스사업부 이사./사진=NS홈쇼핑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NS홈쇼핑이 새해 유통업계 대세로 떠오른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강화한다.

NS홈쇼핑은 조직개편을 통해 '라이브커머스사업부' 조직을 신설하고, 정유찬 이사를 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사업부는 기존 별도로 운영되던 '해라'와 '비머스' 조직을 한데 모아 사업부로 격상한 조직이다.

정 사업부장은 NS홈쇼핑 개국부터 PD로 근무하며 건강식품부터 무형상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영상팀장을 역임했다.

NS홈쇼핑은 라이브커머스 사업강화를 위해 기존 상품위주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과 SNS 커머스 등 다양한 판매채널과 융합한 방송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예컨대 온라인몰 투데이특가 행사에 맞춰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상품소개와 추가할인을 제공하는 형태로 방송 한다.

이를 통해 고객 연령대의 확장은 물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NS홈쇼핑 측은 기대하고 있다.

향후 누구나 손쉽게 1인 미디어 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자체 솔루션도 구축할 계획이다.

정유찬 이사는 "회사가 2021년 핵심성공요소로 제시한 소통, 상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백분 활용해 라이브 커머스의 경쟁력을 갖출 것"이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기존 채널과 시너지를 발휘해 미래 NS홈쇼핑의 주력 유통채널로 발전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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