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청년 지원사업 '빵그레' 2호점 추진
CJ제일제당, 햇반컵반 신제품 덮밥류 3종 선봬
매일유업, 빨대 제거한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
삼양사 어바웃미, 신년맞이 균일가 할인 이벤트
대상 종가집, 프랑스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 성료

12일 하이트진로 류준형 상무(왼쪽)와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 이수정 센터장이 청년 자립지원 사업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광주2호점 개점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언택트로 진행했다./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청년자립 지원사업 모델 ‘빵그레’ 2호점 추진

하이트진로는 청년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지난해 5월 경남 창원시에 1호점을 개점한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의 광주2호점 사업추진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12일 해당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빵그레 광주2호점 개점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광주2호점은 상반기 중 오픈 예정이다.

빵그레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하이트진로가 공공기관과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다.

지역내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일정 기간 직접 카페를 운영하도록 해 독립 기반을 만드는게 목표다.

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햇반컵반 신제품

CJ제일제당은 ‘햇반컵반 참치마요덮밥’, ‘햇반컵반 간장계란덮밥’, ‘햇반컵반 스팸김치덮밥’ 등 덮밥류 3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햇반컵반 참치마요덮밥은 참치에 특제 마요소스가 어우진 것이 특징이다. 햇반컵반 간장계란덮밥은 계란 하나를 통째로 넣고 특제 간장소스를 더했다. 햇반컵반 스팸김치덮밥은 스팸과 잘 익은 국내산 김치로 구성된다.

신제품 출시로 햇반컵반은 덮밥류 17종, 국밥류 8종 등 총 25종을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사진=매일유업.

◇ 매일유업, 빨대 제거한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 출시

매일유업은 빨대를 제거한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 190ml’ 제품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빨대 제거는 매일유업에서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이다. 최근 대두된 미닝아웃(구매를 통해 개인의 정치적·사회적 신념을 표현하는 소비 행태) 트렌드,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환경을 중시하는 고객 니즈를 제품에 적극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매일유업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매일유업은 온라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 반응과 판매 추이를 파악하고, 빨대 없는 멸균우유의 판매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삼양사 어바웃미, 신년맞이 균일가 할인 이벤트

삼양그룹은 삼양사의 클린뷰티 브랜드 ‘어바웃미’가 최대 76%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신년맞이 균일가전’을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바웃미는 이번 행사에서 7000원, 5000원, 2500원의 균일가로 인기 제품을 판매한다. 대표 제품은 시카 마일드 선크림, 컬러체인지 톤업크림, 레드 레시피 밀키 필링 젤 등이다.

어바웃미는 프로모션 상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 메디앤서 리프트씰 세럼 1.5ml 샘플 파우치 10매를 증정한다.

1프랑스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 우승자 홀리수아 라제리손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상.

◇ 대상 종가집, 프랑스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 성료

대상은 종가집이 후원하고 요리학교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 본교와 한국 전통음식과 문화를 현지 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하는 AMA(Association Mes Amis) 협회가 공동 주최한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가 11일(현지시각)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르 꼬르동 블루(Le Codon Bleu)’ 본교에서 진행됐다.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일상 속에서 면역력 강화를 위해 건강 먹거리를 찾는 이들이 늘고, 대표 슈퍼푸드인 한국김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 속에서 한국 김치의 우수한 맛과 건강 기능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개최됐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020년 10월부터 프랑스, 영국, 독일 등 다양한 국가에서 5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대회 결선에서는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10명의 진출자들이 요리 대결을 펼쳤다.

우승은 ‘맛김치 대구 샐러리 퓨레’를 만든 프랑스 출신의 홀리수아 라제리손이 차지했다.

1등부터 4등을 차지한 수상자들에게는 총 1만 유로 상당의 상금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요리대회에 출품된 레시피는 현지의 코로나 관련 봉쇄조치 완화에 맞춰 파리 유명 레스토랑에서 신메뉴로 론칭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어린이와 노약자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된다.

대상 임정배 대표는 영상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한국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김치가 세계인의 식탁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한국의 대표 김치 브랜드로서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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