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극복·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사 경영진들이 기업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자사주 약 7만5000주를 매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원덕 수석부사장·신민철·최동수·노진호·황규목·이석태·정석영 부사장과 박종일·우병권·이성욱·황원철 전무, 이종근 상무 등 우리금융 임원 12명이 각각 2000주씩 매입했다. 다른 그룹사 경영진도 자사주 매입에 참여했다.

지난해 다섯 번에 걸쳐 2만5000주를 매입했던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경영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최근 금융주 약세에 따른 보다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 새해 첫 행보로 이번 자사주를 매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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