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소상공인 유동성 위기극복 지원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우리은행은 11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대출원금 만기연장 및 이자 상환유예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서비스는 기업고객이 거래하고 있는 영업점에 컨설팅 서비스를 신청하면 기업 규모, 업종 및 업체 특성을 파악해 ▲비용절감 ▲매출회복 ▲자금조달 지원 등의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 및 유동성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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