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 상승 영향"..시기는 미정

사진=풀무원.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풀무원이 두부와 콩나물 가격을 10% 안팎으로 인상한다.

7일 풀무원은 최근 주요 할인점에 두부 가격을 8∼14%, 콩나물 가격을 8∼10% 인상한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인상 시기와 가격 등은 논의 중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지난해 기상 악화로 작황이 나빠져 콩 등 원재료 가격이 상승해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풀무원이 두부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2019년 2월 이후 약 2년만이다.

당시 대표 제품인 국산콩 부침두부(380g)는 3950원에서 4150원으로, 콩나물(340g)은 2200원에서 2300원으로 올렸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