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부터 고객인도 시작..해외 출시 일정은 미정

제네시스 중형 SUV GV70./사진=현대차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제네시스의 브랜드 첫 중형 SUV(스포츠형다목적차량)인 GV70이 계약 개시 하루 만에 1만대가 판매됐다.

현대자동차는 22일 오전 10시쯤 사전예약을 시작한 제네시스 GV70의 계약대수가 당일에만 1만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GV70은 이달 8일 전세계 동시에 공개됐다. 고객인도는 내년초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GV70의 해외시장 판매는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재 현지 자동차 인증 등 판매를 위한 절차가 진행중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현대차 측은 밝혔다.

GV70은 2.5터보 모델 4791만원, 3.5터보모델 5830만원, 디젤 2.2모델 5130만원 부터 시작된다.

GV70은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디자인, 제네시스 브랜드 특유의 여백의미를 살린 내장디자인, 안정적인 주행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동력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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