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지점서 시범 운영…내년 1월 175개 지점 추가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KB국민은행이 ‘KB미리작성 서비스’를 4일 출시했다. 고객 체감 대기시간 절감 및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KB미리작성 서비스는 국민은행의 영업점 내점 고객이 대기시간 동안 처리하고자 하는 업무 정보를 객장에 설치된 태블릿PC를 통해 미리 작성하는 서비스다. 작성 후 번호표 호출 시 미리 작성한 내용이 디지털창구에 자동 반영돼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창구에서 자주 발생하는 ▲입금 ▲출금 ▲환전 ▲통장재발행 ▲비밀번호변경 ▲거래내역조회 ▲자동이체 등록 및 해제 ▲잔액 및 부채증명서 발급 ▲해외송금 등 총 9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서울 지역 10개 지점 등 총 25개 지점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하며, 2021년 1월 초에는 175개 지점에 추가로 운영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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