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9층·16개동 1409가구...전용면적 84~98㎡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조감도./사진=대림산업

[포쓰저널=임경호 기자] 대림산업은 내년 1월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센텀베뉴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98㎡, 총 140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862세대 △98㎡ 547세대다.

단지는 영종국제도시 내에서도 교통, 교육, 개발호재가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 제3연륙교 완공(2025년 예정) 시 청라국제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5km 내 영종고교, 인천하늘고교, 인천과학고교, 인천국제고교 등 학군이 조성돼 있다.

센텀베뉴에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소비자 니즈 분석을 통해 개발된 맞춤형 주거 평면이다.

세대 입구에 대형 현관 팬트리가 설치돼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으며,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병렬로 배치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개인정원과 5베이 와이드 평면 설계를 일부 세대에 적용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마련했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가 들어서는 영종국제도시는 주변 청라, 송도국제도시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청라, 송도국제도시가 위치한 서구, 연수구 3.3㎡당 평균 분양가는 각각 1451만 원과 2262만 원이다. 영종국제도시가 위치한 중구는 이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1156만 원을 기록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영종국제도시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가 높은 인지도와 선호도를 바탕으로 1, 2차 단지 모두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센텀베뉴 역시 그 가치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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