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건설사 브랜드 적용 최초의 신혼희망타운
위례신도시 중심 입지·최고23층 총 800가구 규모

위례자이 더 시티 투시도./사진=GS건설

[포쓰저널=임경호 기자] GS건설이 처음으로 민간 건설사 브랜드를 적용한 신혼희망타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위례신도시에 지하 2층~지상 23층 총 800가구 규모의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위례자이 더 시티'를 이달 중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 A2-6블록(성남시 창곡동 512)에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으로 공급된다.

분양물량은 총 800가구다. 이 중 공공분양이 360가구, 신혼희망타운이 440가구(분양 293·임대 147)다. 전용면적은 공공분양 74~84㎡, 신혼희망타운 46~59㎡로 구성된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해 눈길을 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와 가깝고, 위례신사선(예정), 위례선(예정) 등 교통 호재도 대기 중이다.

스타필드, 위례 중앙광장 상권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했다. 반경 500m 내 유치원, 초·중·고가 모두 위치해있다. 창곡천과 수변공원, 위례근린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약 4.4km에 달하는 위례신도시만의 특화 산책로 '위례 휴먼링'도 이용할 수 있다.

위례신도시는 공공택지로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 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고, 젊은층은 가점이 부족해 민간주택 청약 당첨이 쉽지 않은 만큼 이번 위례자이 더 시티에 30~40대 고객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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