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기술원장 등 역임..나노분야 전문가

황성우 삼성SDS 신임대표./사진=삼성SDS

[포쓰저널=김유준 기자] 삼성SDS는 2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삼성전자 황성우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1962년생인 황성우 신임 대표이사는 프린스턴(Princeton)대 전기공학 박사 출신이다.

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로 있다가 2012년 2월 삼성전자종합기술원에 경력입사했다.

이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FRL(Frontier Research)장, NEL(Nano Electronics)장, DL(Device Lab)장, 디바이스&시스템(Device&System)연구센터장, 삼성전자 DS부문 부사장, 종합기술원장을 역임한 나노 분야 전문가다.

삼성SDS는 "황 사장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다양한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경험과 글로벌 역량, 풍부한 대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SDS를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삼성SDS는 부사장 이하 2021년 정기 임원인사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