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경상북도, 우수 특산품 판로 확대 협약
현대百 '백화점잔돈 적립 서비스' 도입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물 분석 능력 인정
KT&G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 선정
롯데하이마트, 독거노인 난방용품 기증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롯데백화점 김대수 수도권지역장과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등이 '경상북도 내고향 일품방' 팝업스토어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롯데쇼핑.

◇ 롯데百, 경상북도와 경북 우수 특산품 판로 확대 업무협약 체결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이 경상북도와 함께 경북 우수 특산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울 영등포구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는 이날부터 3개월간 지하1층 식품관 매장에 '경상북도 내고향 일품방' 팝업스토어를 열어 특산품을 홍보, 판매할 계획이다.

대표 품목은 된장(450g), 벌꿀(2.4Kg), 도라지조청(500g), 유과(400g) 등이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 현대백화점, ‘잔돈 적립 서비스’ 도입

현대백화점이 26일부터 서울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백화점에서 업계 최초로 ‘잔돈 적립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물건을 구매하면서 현금을 내면 거스름돈을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로 전환해주거나 고객의 계좌로 입금해준다.

거스름돈을 H포인트로 전환하기 원하는 고객은 계산원에게 휴대폰번호·H포인트앱·현대백화점카드 중 하나를, 계좌로 입금 받기 원하는 고객은 현금 입출금이 가능한 실물현금카드나 모바일 현금카드앱을 보여주면 된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사진=코웨이.

◇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13년 연속 먹는 물 분석 능력 인정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가 먹는 물 검사기관 인정을 위한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13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시험 기관을 통해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이다.

평가 방법은 일정 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미지의 시료를 받아 이를 분석한 후 검증 기관에 제출해 항목별 분석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글로벌 제약기업 ‘머크’(Merck)사가 주관하는 먹는 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중금속, 유기물, 이온물질 등 먹는 물 분야의 17개 항목에 대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 KT&G, 고용노동부 주관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 선정

KT&G가 24일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제5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4회째를 맞은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은 일하는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의 정량적 지표와 잡플래닛의 정성적 기업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KT&G는 유연한 근무환경과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연근무제는 시차출퇴근제, 선택적 근로제, 보상휴가제가 대표적이다. KT&G는 자기개발을 지원하는 C&C 휴직과 사내벤처 창업을 돕는 사내벤처 휴직, 전직지원 휴직, 출산 휴직, 육아 휴직, 리프레쉬 휴가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백복인 KT&G 사장은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해 ‘소통공감’을 경영철학의 한 축으로 삼고 전담부서인 ‘소통공감부’와 2030 세대들로 구성된 ‘상상실현위원회’를 신설해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워라밸 제도를 도입해왔다.

◇ 롯데하이마트, 독거노인에 겨울 맞이 난방용품 세트 기증

롯데하이마트가 겨울을 맞아 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에게 선물할 난방용품 세트 300여개를 기증한다.

난방용품은 ‘어깨 팥 찜질기’와 자체상품(PB) ‘하이메이드 전기요’로 구성된다. 난방용품 세트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15개 농어촌 지역 300여명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증품에 포함된 어깨 팥 찜질기는 전국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300여명이 비대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작했다. 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은 만들기 키트를 개별 수령한 후 10월 한 달간 개인시간을 활용해 찜질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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