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건물 26일 오후2시까지 폐쇄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건물 전경./사진=엔씨소프트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엔씨소프트 본사 사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 직원이 귀가하는 일이 벌어졌다.

엔씨소프트는 2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 본사 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ㄱ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당시 본사에 근무하고 있던 직원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낸뒤, 다음날인 26일 오후2시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보건당국은 엔씨소프트 본사 건물에서 정밀 방역 및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23일부터 일주일중 3일만 출근하고 2일은 재택근무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귀가조치가 내려지기 직전 엔씨소프트 본사에는 순환 재택근무제도에 따라 전체인원의 60%정도가 근무하고 있었다. 아직 언제부터 다시 출근할지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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