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대상에 김혜영 소설 '자염煮鹽'

제15회 동서문학상 시상..총 1만8631편 응모

오경선 승인 2020.11.25 11:45 | 최종 수정 2020.11.25 12:17 의견 0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제15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에서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왼쪽)와 대상 수상자 김혜영 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서식품.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동서식품의 ‘제15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대상작에 김혜영 씨의 소설 ‘자염煮鹽’이 선정됐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32년째를 맞이한 여성 신인 문학상이다.

동서식품은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제15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학상에는 5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1만8631편의 응모작이 출품됐다. 기초심, 예심, 본심 등 총 3차에 걸친 한국문인협회의 심사를 거쳐 총 484개 작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작 소설 ‘자염煮鹽’은 갯벌에서 소금을 얻는 고된 작업인 자염을 고집스럽게 지켜나가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아버지와의 추억과 소금을 가족들이 회고하는 모습을 담담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신선한 소재와 문장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최경심 씨의 ‘얼룩말 나비와 아버지’(시 부문)와 조현숙 씨의 ‘항아리의 힘’(수필 부문), 주미선 씨의 ‘또또’(아동문학 부문)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문학상은 대상 상금 1000만원을 포함해 총 484명의 수상자에게 79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문인협회가 발간하는 종합문예지 ‘월간문학’ 게재를 통한 등단 기회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동상 이상의 수상자(24명)의 작품은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발간되는 ‘제15회 동서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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