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러닝센터 신설…직무·직급별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포쓰저널=임경호 기자] HMM(옛 현대상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 교육을 강화, 해운·물류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에는 사내 러닝센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2월 신설된 HMM 러닝센터는 직무와 직급별 요구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대상자별 필수 과정을 선정해 교육을 진행해 왔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러닝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10월까지 러닝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수한 직원은 비즈스쿨 90명, 영업스쿨 35명, 전략스쿨 47명 등 총 172명이다.

HMM 관계자는 "러닝 큐레이션은 40년 이상 쌓아온 해운지식의 효과적인 공유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려는 취지의 경쟁력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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