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 지상42층 9개 동 1503가구…전용면적 84~205㎡
일부 저층 제외 전 타입 바다 조망…GTX-B·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확충 등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투시도./사진=GS건설

[포쓰저널=임경호 기자] GS건설이 송도국제신도시에 서해바다 조망권을 극대화 한 브랜드 아파트 '자이(Xi)'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6공구 A10BL에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지하 1층, 지상 최고 42층 총 9개 동(아파트 7개 동, 테라스하우스 2개 동) 15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중대형 면적인 84~205㎡로 이루어져 있다.

서해바다 조망과 이를 극대화한 단지 설계가 특징이다.

송도는 조망권에 따른 편차가 커 같은 단지, 같은 동이라고 해도 조망권에 따라 수천만 원 차이가 발생하기도 한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일부 저층 가구를 제외한 전 타입에서 바다가 보이도록 조망 특화 배치를 적용했으며 커튼월룩을 적용해 단지 외관에 차별성을 더했다.

단지 설계에는 해외 유명 설계사인 SMDP가 참여했다. SMDP는 개포프레지던스자이와 남천삼익비치 재건축 등을 설계했다.

또 송도 내 단지 중 처음으로 적용되는 스카이 브릿지 커뮤니티에 선셋라운지, 북살롱, 풀빌라형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단지 내에는 축구장 약 4배 규모 중앙광장이 조성되며, 단지 인근의 수변공원 산책로도 이용할 수 있다.

2022년 착공예정인 GTX-B노선이 들어서면 교통편도 한층 편리해진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인천 1호선 연장 등 예정된 교통망이 확충되면 접근성은 한결 높아질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도 가구 내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곳은 '비치벨트'로 그 가치가 상승하는 추세"라며 "인천대교 뷰까지도 집 안에서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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