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단장 등 8인 성내동·장안동 공공임대주택 방문
생활SOC 시설 갖춘 양질의 주거 생활 확대 방안 모색

미래주거추진단 발대식./사진=진선미 의원실

[포쓰저널=임경호 기자] 정부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지원방안을 통해 초단기 물량 공급안을 내놓은 지 하루 만에 정치권이 현장 실사에 나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이 LH가 추진하는 서울지역 매입임대주택 현장을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주거추진단은 더불어민주당 주거정책 태스크포스(TF)로 미래 지향적 주택정책을 설계하고 주거 공급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지난 5일 발족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진선미 의원이 단장, 천준호 의원이 부단장을 맡았으며 그 외 국회의원 9명과 자문단 27명으로 구성됐다.

미래주거추진단은 발족 이후 첫 번째 현장 방문지로 LH 서울지역 매입임대주택을 선정했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 매입약정 공공임대주택과 동대문구 장안동 공공임대주택이 대상이다.

성내동 매입약정 공공임대주택은 설치 단계부터 LH가 참여한 신혼 가정용 공공주택으로 지상 5층 건물 13개 동, 149가구 규모에 전용면적은 41~49㎡ 등이다.

장안동 공공임대주택은 청년 및 신혼 가정용 주택으로 지상 5층 건물 4개 동, 36가구 규모에 전용면적은 31~75㎡ 등이다.

현장방문에는 △진선미 △천준호 △윤영덕 △오영환 의원과 △김덕례(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 실장) △이연숙(연세대 명예특임교수) △진미윤(토지주택연구원 주거복지·경영연구실 센터장) △최원철(한양대 부동산융합과 교수) 자문위원 등이 참여한다. 생활 SOC 시설을 갖춘 질 높은 주거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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