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가구 모집에 2972명 접수…평균 경쟁률 61.92대 1
3.3㎡당 1020만원·화성시청역 및 송산그린시티 개발 호재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투시도./사진=대림산업

[포쓰저널=임경호 기자] 대림산업은 18일 경기 화성시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무순위 청약 접수 결과 잔여 48가구 모집에 2972명이 몰리면서 평균 61.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은 전용 84㎡A로 6세대 모집에 1178명이 접수해 196.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별 경쟁률은 ▲65㎡A 66.2대 1 ▲65㎡B 32대 1 ▲75㎡A 60.33대 1 ▲75㎡B 26.17대 1 ▲84㎡C 41.96대 1 등이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전용면적 65~84㎡, 지하 3층~지상 18층의 아파트 8개 동, 6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모에 선정된 공공분양 단지로서 △혁신평면 C2하우스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지역 최초의 사우나 시설 등 e편한세상 브랜드 색을 담았다.

여기에 3.3㎡당 1020만원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책정해 실수요자와 투자수요까지 청약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 추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며 "서해선 복선전철인 화성시청역 신설과 친환경 관광·레저 복합도시 송산그린시티 개발 등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무순위 당첨자 발표는 24일 예정이며 계약체결은 다음날인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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