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등과 제주농산물 소비촉진 위한 행복상생 협약식 개최
파리바게뜨, '제주당근'으로 만든 케이크·샌드·머핀 등 판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제주도 당근 소비 촉진을 위한 행복상생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황재복 SPC 대표이사,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변대근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PC그룹.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SPC그룹은 제주특별자치도,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주 당근 재배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제주 지역 농가가 재배하는 당근을 비롯해 양배추, 월동무 등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제주 구좌 당근은 유기물 함량이 높은 구좌 지역의 회산회토에서 수확한 당근으로 높은 당도와 진한 향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는 ‘제주 구좌 당근 케이크’, ‘제주 당근 산도롱 샌드’, ‘제주 당근 멘도롱 머핀’ 등 제주도 구좌읍에서 생산된 당근으로 만든 베이커리 제품을 이달 말부터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SPC그룹은 9월 강원도 평창군과 감자 소비 활성화 협약을 통해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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