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지훈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차이나과창판펀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본토 상해거래소 과창판에 상장된 상위 50개 종목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과창판은 중국 내 기술 혁신기업의 자본조달을 위해 2019년 7월 상해거래소에 개설된 증권시장이다.

미래에셋차이나과창판펀드는 과창판 종합지수 내 유동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개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하며,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도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운용의 효율성을 감안해 중국 주식 관련 ETF에 일부 투자 가능하며, 과창판 신규 상장 예정 종목의 IPO(기업공개)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펀드는 별도의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환율 변동에 따라 펀드 성과가 영향을 받는다.

상품 가입은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 DB금융투자 등을 통해 가능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판매사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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