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신에너지·DT·하이테크·플랫폼·공법 등 10개 기업 선정

지난 2일 SK건설 관훈동 본사에서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공모전 참가자가 심사위원들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SK건설

[포쓰저널=임경호 기자] SK건설은 11일 SK건설 비즈파트너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설기술 공모전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수상작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20개 기업이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했고,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기술 분야는 △친환경 3개 △신에너지 1개 △DT(Digital Transformation) 2개 △하이테크(Hi-Tech) 2개 △플랫폼 1개 △공법 1개 등이다.

이번 공모전은 건축주택 분야를 포함해 친환경, 신에너지 등 기술 분야를 넓혀 공모를 진행했다.

㈜모노리스와 ㈜이프랜트는 친환경 분야에서 폐기물 활용 아이디어로 수상했다.

㈜모노리스는 폐촉매, 폐리튬이차전지 등 산업폐기물에서 금속을 추출·재활용하는 기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프랜트는 폐플라스틱과 폐비닐류를 재활용해 건축자재 등으로 재생산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심사는 SK건설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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