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본사 전경.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제조 및 서비스 업종을 넘어 금융권으로 확산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환경부, 서울시, SKT, 스타벅스코리아 등 총 23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일상생활의 환경 보호 실천 및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위한 연합체인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 출범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는 일상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착한 습관을 정착시키고,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 등 민·관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연합체다.

KB금융은 향후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의 구성원으로서 그룹 사옥 카페 및 임직원의 친환경 프로젝트 참여, 친환경 금융상품 개발 및 우대혜택 제공 등 플라스틱 감축과 관련된 다양한 실천 방안을 추가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B금융은 고객과 사회,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캠페인 ‘Green Wave’를 통해 ▲Paperless ▲No Plastic ▲Save Energy 등 3대 테마를 중심으로 종이통장 및 플라스틱 카드 줄이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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