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임경호 기자] GS건설은 12월 경기도 성남 고등지구 C1·C2·C3 블록에서 판교밸리자이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강남과 판교 테크노밸리 사이에 위치한 판교밸리자이는 성남 고등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으로,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의 15개 동으로 구성됐다.

세대 구성은 아파트 350가구에 오피스텔 282실의 중소형 매물로 이뤄졌다. △C1, 아파트 130가구·오피스텔 108실 △C2, 아파트 130가구·오피스텔 112실 △C3, 아파트 90가구·오피스텔 62실 등 블록별 구성을 달리 했다.

전용면적은 아파트가 60~84㎡, 오피스텔이 59~84㎡다.

아파트는 △60㎡A 271가구 △60㎡B 65가구 △84㎡ 14가구 등 60㎡가 대부분이다. 

오피스텔은 △59㎡A 105실 △59㎡B 50실 △84㎡A 88실 △84㎡B 25실 △84㎡C 14실 등 양분돼 있다.

인근에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H스퀘어, W스퀘어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으며,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해 강남, 송파, 판교 등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판교밸리자이가 들어설 고등지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총 56만 9201㎡ 규모의 공공택지"라며 "서울 강남과 인접해 있는 데다 판교 테크노밸리 확장의 최대 수혜지역"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