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조지아도 뒤집혔다...바이든 승리 확실시

개표 마감 임박 시점서 바이든이 917표 많아져
펜실바니아도 트럼프-바이든 격차 0.3%P로 좁혀져
폭스뉴스,애리조나도 바이든 승지 포함...사실상 게임 끝

김현주 기자 승인 2020.11.06 19:03 | 최종 수정 2020.11.06 20:17 의견 1
/AP 연합뉴스


[포쓰저널]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에서 최후 접전지 중 한곳으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줄곧 지고 있던 조지아주에서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6일 오전 4시경(현지시간) 개표가 재개된 조지아주(선거인단 16명)에서 바이든과 트럼프의 득표율은 49.4%로 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득표 숫자는 바이든이 244만9371표, 트럼프 244만8454표로 바이든이 917표 많다.

조지아주 개표가 거의 종료된 상태인데다 현재 개봉되는 것이 우편투표여서 트럼프가 재역전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CNN 집계에 따르면 두 후보가 현재 확보한 선거인단은 바이든 253명, 트럼프 213명이다.

바이든이 여기에 조지아의 16명을 추가하면 확보 선거인단수는 269명이 된다. 당선에 필요한 '매직 넘버' 270명에서 1명이 부족한 셈이다.

여기에 바이든 승리가 굳어지고 있는 애리조나(11명)까지 추가하면 바이든은 28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는 것이 된다.

친 트럼프 성향의 폭스뉴스는 애리조나를 바이든 승리 주에 포함시킨 상태다.

또 다른 접전지인 펜실바니아(20명)에서는 트럼프가 아직 앞서고 있긴 하지만 바이든의 막판 맹추격세가 이어지고 있다.

개표율 91%인 이곳에선 트럼프가 49.6%, 바이든이 49.3%의 득표율을 기록중이다.

두 후보의 표차이는 1만8042표다.

펜실바니아에서는 개표 초중반만 해도 트럼프가 바이든을 15%포인트 이상 앞섰다.

펜실바니아에서도 우편투표가 개봉되고 있어 막판 역전극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펜실바니아에서 아직 개표되지 않은 우편투표는 5만여표에 달한다.

펜실바니아가 바이든 쪽으로 넘어갈 경우엔 트럼프가 개표에서 바이든을 이길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진다.

/폭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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