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인천교육청 및 전문건설협회와 숙련공 육성 협약
특성화고 학생에 현장실습 교육·전문건설업체 취업 등 지원

6일 ‘LH 소명터 프로그램 업무협약식’에서 권혁례 LH 공공주택본부장(오른쪽 두 번째), 방용호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국장(오른쪽 네 번째), 전광용 인천시교육청 교육국장(오른쪽 세 번째), 윤왕로 대한전문건설협회 부회장(오른쪽 첫 번째)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쓰저널=임경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특성화고 학생 현장실습교육 강화 및 체계적인 취업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기·인천교육청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와 'LH 소명터'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LH 소명터'는 '작은 명장들의 키움터'라는 의미로 경력 20년 이상 고숙련 기능인이 특성화고 학생 등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현장실무 중심 기능교육 프로그램이다.

협약은 학생들이 보다 원활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생 모집 단계부터 특성화고와 협력하고 이후 기능교육, 전문건설업체 취업, 숙련기능인 정착까지 원스톱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현장실습 교육프로그램 과제 발굴 △유관기관 협의회 정례화 △각종 정보 공유를 통해 체계적으로 숙련기능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성화고 학생의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사연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LH는 보다 많은 청년 숙련기능인 양성을 통해 장기적으로 건축물 품질이 더욱 향상될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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