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산 고속도로' 7일 개통...경기서북부 체증 완화 기대

6일 고양시 국회의원·GS건설 관계자 등 개통 행사
길이 35.2km·왕복 2~6차로…5년공사·2조원 투입
소형차 기준 전구간 주행시 통행료 2900원

임경호 승인 2020.11.06 15:39 | 최종 수정 2020.11.06 15:54 의견 0
6일 서울문산고속도로 고양영업소에서 열린 서울문산고속도로 개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개통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홍정민 고양시 병 의원, 한준호 고양시 을 의원, 이용우 고양시 정 의원, 박정 파주시 을 의원, 심상정 고양시 갑 의원, 손태락 서울문산고속도로㈜ 사장,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사진=GS건설


[포쓰저널=임경호 기자]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착공 5년만인 7일 개통한다.

서울과 고양, 파주, 문산 등 경기 서북부 지역 간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은 6일 국토교통부 주최로 경기 고양시 고양영업소에서 민자고속도로 개통행사를 열고 수도권 북부 핵심 노선인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를 7일 0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행사에는 손명수 국토부 제2차관과 고양시를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 심상정, 박정, 이용우, 한준호, 홍정민, GS건설 허윤홍 신사업부문 대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를 연결하는 총 길이 35.2km의 왕복 2~6차로 도로다.

2015년 11월 착공 이후 투자비 2조 1190원 가량을 투입해 완공했다.

도로는 토지보상비  등 일부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민간이 부담하는 민자사업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주)서울문산고속도로가 사업시행자를 맡고 GS건설이 주간사로 참여했다.

준공과 동시에 시설물을 모두 국가에 기부채납하고, 이후 관리운영권을 부여 받아 30년간 운영하게 된다.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전 구간 주행 시 29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국토부의 '통행료 관리 로드맵'에 따른 것으로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 수준으로 책정됐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전체 노선의 약 30% 구간을 교량 및 터널 구조물로 건설해 주변 환경 영향을 최소화 했다"며 "주요지점에 8개 나들목(IC)과 3개 분기점(JCT), 2개 휴게소를 설치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과 경기서북부 간 교통체증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통일로(파주 월롱~구파발)는 하루 8천여대, 자유로(고양 장월-김포대교)는 2만7천여대의 교통량 감소효과를 예상했다.

이동시간은 통일로 보다 40분(8km↓), 자유로 보다는 10분(10km↓) 정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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