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 경북 경산 중산동 일원 '중산자이' 분양
총 11개동·1453가구…일조권 확보 및 판상형 설계

중산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

[포쓰건설=임경호 기자] GS건설이 '자이(Xi)'에 대한 대구 지역 열풍을 경산까지 이어갈 전망이다.

GS건설은 4일 경북 경산 중산동 일원에 위치한 '중산자이' 분양을 이달 중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산자이는 8개동 1144가구로 구성된 1단지와 3개동 309가구로 구성된 2단지 등 총 11개동 1453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1단지 △74㎡ △84㎡ △117㎡와, 2단지 △96㎡ △117㎡로 나뉜다.

중산자이는 수성구와 경산시 경계에 위치해 더블생활권을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도보 거리에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이 있고, 대구를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와 대구수성IC, 동대구IC, 경산IC, KTX 경산역도 인접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앞에 이마트 경산점을 있고 펜타힐즈 중심상권과 시지 상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중산호수공원과 성암산 등 단지 인근에 친자연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동·남서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다"며 "전세대 4베이 혹은 5베이 판상형 설계로 쾌적함을 더했고, 드레스 룸과 팬트리도 전세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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