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트럼프 승리 가능성 높다..경합주 개표서 바이든 압도

오후1시 현재 선거인단 174명 확보...96명 추가하면 당선
노스캐롤라이나, 미시간, 위스콘신, 조지아, 텍사스, 펜실바니아서 앞서
미결정 경합주 5곳 모두 이기면 펜실바니아서 패배해도 당선 가능

김현주 기자 승인 2020.11.04 14:44 의견 1
 


[포쓰저널] 미국 46대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초반 선거인단 확보 수에서는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앞서가고 있지만 승부처인 주요 경합주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 집계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한국시간) 현재 대선 선거인단 전체 538명 가운데 바이든이 210명, 트럼프가 174명을 확보한 상태다.

당선 마지노선인 270명에 도달하려면 바이든은 앞으로 60명, 트럼프는 96명의 선거인단을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12개 경합주 중 현재 승부가 결정된 곳은 플로리다주(선거인단 29명), 오하이오(18명), 아이오와(6명), 미네소타(10명) 등 4곳이다.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아이오와에서는 트럼프가 승리했고, 미네소타는 바이든이 이겼다.

12개 경합주 중 선거인단 행방이 결정된 인원은 57명인 셈이다.

이들 경합주 전체 선거인단은 195명이다.

이중 57명을 뺀 138명의 행방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남은 경합주 가운데 현재까지 바이든이 앞선 곳은 애로조나(11명) 한곳 밖에 없다.

네바다(6명)는 아직 개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애리조나와 네바다를 바이든이 가져간다고 하면 경합주의 잔여 선거인단은 121명이 된다.

이를 트럼프가 모두 가져가거나 최소한 96명만 확보하면 당선권에 들게된다.

나머지 6개 주인 노스캐롤라이나,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바니아, 조지아, 텍사스주에서는 모두 트럼프가 앞서가고 있다.

애초 최대 격전지로 예상됐던 러스트벨트 최대주인 펜실바니아에서도 56% 개표율 현재 트럼프가 56.0%를 득표해 바이든(41.6%)를 크게 앞서고 있다.

다만 펜실바니아주는 6일까지 도착하는 우편투표도 유효한 것으로 계산하는 만큼 막판  판을 흔들 변수가 될 수 있다.

트럼프가 종국적으로 펜실바니아에서 패배해도 나머지 5개 경합주를 모두 가져가면 선거인단을 101명 추가할 수 있게 돼 당선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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