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스튜디오스와 협약

이수원 이월드 주얼리사업부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네번째)가 3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전략적 제휴 협력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랜드월드

[포쓰저널=김유준 기자] 이랜드월드의 주얼리 사업부가 업계 최초로 증강현실(AR) 온라인몰을 선보인다.

이랜드월드 주얼리사업부는 3D 그래픽 콘텐츠 업체 '비브스튜디오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로이드 AR 온라인몰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로이드 AR 온라인몰 사업을 위한 ▲상품개발 ▲인력운용 ▲사업기획 ▲현금 투자 ▲관련 컨설팅 용역 제공 등에 대한 협의를 실시했다.

이랜드월드는 로이드, 오에스티, 클루 등 주얼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이랜드월드 주얼리사업부는 비대면 시대에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게 된다.

비브스튜디오스는 기존 CGI를 주 종목으로 하던 광고와 영화 이외에 새로운 커머스 시장을 확보하게 된다.

이수원 이랜드월드 주얼리사업부 대표는 "업계 최초로 AR 기술과 커머스가 결합된 새로운 플랫폼을 함께 개척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월드 주얼리사업부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주얼리 브랜드를 공고히 하고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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