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규 하나은행장(왼쪽)과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 그룹 회장이 3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을 위한 청년희망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하나은행은 제너시스비비큐 그룹과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을 위한 청년희망 및 일자리 창출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소자본, 언택트 환경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비비큐 프랜차이즈 창업자에 1%의 초저금리로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올해 청년 고용효과 1000여 명, 이후 매년 약 3600여 명의 신규 창업 및 고용 창출의 일자리 신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 식자재, 물류, 배달 관련 간접 고용의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감안 시 매년 약 5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향후 양사는 하나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한 비비큐 청년 창업자들의 매장 홍보, 광고 활동도 지원키로 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앞으로도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뉴비지니스 모델에 대한 새로운 금융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 창업가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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