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시세 대비 최대 95% 이하 임대료 제공
골프연습장·사우나·국공립어린이집 등 마련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투시도.

[포쓰저널=임경호 기자] 영종지구 중심 생활권에 대우건설의 브랜드 아파트가 임대주택으로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 주변 시세 대비 최대 95% 저렴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아파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를 11월 중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지하2층에서 지상25층 아파트 17개동으로 구성된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총 1445세대에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62~84㎡이며 입주시기는 2021년 8월로 예정돼 있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 골프연습장과 사우나, 별마당 도서관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피트니스센터나 카셰어링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입주민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두는 한편 이웃과 육아 부담을 나눌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도 설치된다.

특별공급주택은 85% 이하, 일반공급주택은 95% 이하 임대료로 향후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입주조건은 무주택자로 한정되며 연간 임대상승률을 2% 이내로 책정한 점도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임대차 계약 갱신 임대상승률은 2년간 5%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7-9번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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