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종근당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종근당은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485억3100만원을 달성, 전년동기 대비 139.5%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3575억200만원, 당기순이익은 343억2900만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27.5%, 133.3% 늘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3.4% 늘어난 9634억6800만원을 시현했다.

3분기에만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액(1조800억원)에 근접하면서 2년 연속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09억500만원, 순이익은 775억4900만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98.1%, 103.9% 증가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프리베나, 케이캡, 듀비에 등 기존제품과 큐시미아, 네스벨 등 신제품 매출 일제히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액이 늘었다”며 “매출증가에 따른 매출총이익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판관비 감소로 영업익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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