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호실적 지속...석유화학도 수익성 회복"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대림산업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1.92% 증가한 2495억69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2.70% 증가한 2조2218억5200만원, 당기순이익은 28.51% 증가한 2291억4800만원으로 집계됐다.

대림산업은 “대림산업 건설사업부의 호실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카리플렉스 등 자회사의 신규 연결 편입 효과가 더해졌다”며 “석유화학사업부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 지분법 적용 대상인 여천NCC, 폴리미래 모두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카리플렉스는 미국 크레이트사의 수술용 장갑 소재를 만드는 사업부로, 대림산업은 3월 인수작업을 완료했다.

신규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46% 증가한 3조7832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누적 신규수주는 6조8425억원으로,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21조2706억원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09% 증가한 8460억44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4.03% 증가한 7조2332억8400만원으로 집계됐다. 딩기순이익은 14.29% 증가한 6408억1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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