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리복 스니커즈에 준지 아이덴티티 담아

펌프 코트./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포쓰저널=김유준 기자] 파리컬렉션에서 선보였던 준지와 리복 협업 상품이 국내 첫 출시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준지(JUUN.J)가 F/W(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에서 선보인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리복(Reebok)과의 협업 상품을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준지와 리복의 협업 상품인 '펌프 코트(Pump Court)'는 리복의 대표 스니커즈 위에 준지만의 디자인을 입혀 새롭게 탄생됐다.

준지는 화려한 컬러와 스타일의 펌프 코트에 미니멀하고 정제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준지의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펌프 코트의 한가지 컬러 안에서 다양한 텍스처의 믹스를 통해 모던하고 세련된 스니커즈를 디자인했다.

협업 상품은 블랙, 민트, 그레이, 화이트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매 시즌 이종 브랜드나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은 준지 시그니쳐 실루엣과 두 브랜드의 로고플레이를 활용한 바람막이, 모자, 양말 등 캡슐컬렉션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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