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3분기 748억 순손실..."아시아나 계약금 반영"

영업이익은 1326억원으로 41.4% 증가

김성현 승인 2020.10.28 18:07 의견 0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4% 증가한 1326억39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748억77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8124억6700만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계약금 2010억원이 영업외 손실로 반영돼 당기순손실이 적자전환됐다는 것이 HDC현산측의 설명이다.

영업이익률은 16.3%를 기록했다.

HDC현산은 “전년도 신규분양 기저효과로 지난 분기보다 매출액은 줄었으나 자체 사업지인 대전아이파크시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영통아이파크캐슬3단지 착공 등 자체 사업 호조와 대형현장 실행률 개선 등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4172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3% 감소한 2조7760억1000만원, 당기순이익은 58% 줄어든 1311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

HDC현산 관계자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 1, 2분기에 이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디벨로퍼로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올해 말 선보일 고척 아이파크를 통해 종합금융부동산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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