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뚜레쥬르, 한정판 케익 등 출시
하이트진로, 참이슬·진로 할로윈 라벨 선봬
CJ제일제당, 밀키트 '쿡킷' 신메뉴 판매
오리온#간식이필요해 할로윈 파티팩 출시

사진=SPC그룹.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식품업계가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홈 파티를 겨냥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홈로윈’(집+할로윈)이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집에서 파티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해피 핼러윈 홈파티(Happy Halloween Home Party)’를 주제로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등 인기 캐릭터와 협업을 통해 핼러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대표 제품은 △‘신비와 함께 할로윈 파티’ 케이크 △‘할로윈 꼬마 유령 케이크’ △‘으스스 유령케이크’ △‘티라미수 유령의 집’ 등이다.

파리바게뜨는 핼러윈 데이를 상징하는 펌킨(호박), 유령 등의 오브제를 패키지에 적용해 홈 파티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물세트 제품도 판매한다. 신비 캐릭터가 달린 머리띠 ‘신비 할로윈 파티템’도 선보인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참이슬과 진로로 간편하게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핼러윈 라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참이슬 3종류, 진로 3종류 등 총 6종류의 할로윈 라벨 7만2000여장을 제작했다.

드라큘라, 마법사, 미이라 등 코스튬을 두꺼비 캐릭터에 적용해 디자인했다. 스티커 형태로 제작한 라벨을 참이슬과 진로 병에 붙이면 '할로윈 에디션'으로 변경할 수 있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핼러윈 데이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홈 파티’ 컨셉트로 밀키트 ‘쿡킷(COOKIT)’ 신메뉴 출시했다.

신제품은 ‘쉬림프 에그인헬’, ‘치즈고구마그라탕’, ‘궁중떡볶음’, ‘오리엔탈 유린기’ 등이다.

쉬림프 에그인헬은 토마토소스에 새우, 반숙계란, 치즈를 더하고 고수를 올린 메뉴다. 치즈고구마그라탕은 고구마에 크림소스와 치즈로 고소함을, 파프리카·양파·베이컨으로 식감을 더했다.

궁중떡볶음은 소고기와 조화로운 재료들로 만든 궁중요리다. 오리엔탈 유린기는 양상추에 순살 닭고기와 레몬간장소스로 맛을 냈다.

뚜레쥬르 할로윈 시즌 제품 포스터(왼쪽)와 ‘오리온#간식이필요해’ 할로윈 파티팩 한정판 제품./사진=각 사.

CJ푸드빌은 베이커리 뚜레쥬르에서 ’무섭지만 달콤해 쇼콜라 케이크’, ‘빙글빙글 앙버터’ 등 핼러윈 시즌 제품을 선보였다.

인기 제품 ‘구운 치즈 케이크 빵’과 ‘겹겹이 연유 크림 데니쉬’ 등도 다양한 할로윈 장식물을 더해 이색적인 모습으로 판매한다.

‘빛나는 호박 바구니’는 호박 모양 머쉬멜로우와 할로윈 모양 젤리로 구성된다. 초콜릿이 들어있는 호박, 해골 모양의 ‘할로윈 바구니’, 유령, 뱀파이어 등 다양한 모양의 ‘벨파인 롤리팝 초콜릿’ 등도 판매된다.

오리온은 인기 과자로 구성한 ‘오리온#간식이필요해’의 할로윈 파티팩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홈 파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트레이 부분 할로윈 디자인을 적용했다. 할로윈 스티커와 포장봉투 등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더탱글마이구미, 초코송이, 다이제볼,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촉촉한 초코칩 등 젤리, 초콜릿, 비스킷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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