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한국기계연구원, '소재·부품·장비' 핵심기술 공동개발

김유준 기자 승인 2020.10.28 10:00 | 최종 수정 2020.10.28 13:53 의견 0
 

[포쓰저널=김유준 기자] LG전자가 로봇, 레이저 등 국내 장비 관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LG전자는 28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G전자 생산기술원에서 한국기계연구원과 '소재·부품·장비 관련 핵심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주요 공동개발 분야는 LG전자가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는 로봇, 레이저를 비롯해 한국기계연구원이 연구역량을 쏟아온 롤투롤(Roll To Roll) 등이다.

롤투롤은 휘는 플라스틱이나 금속 호일 등 얇은 소재로 감겨진 회전롤 위에서 전자 기기를 제조하는 방식을 말한다.

양사는 매년 두 차례씩 기술교류회를 열어 제조산업 분야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연구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국제 표준화 추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양측은 6월 기술교류회를 갖고 협력분야 발굴에 착수한 바 있다.

홍순국 LG전자 생산기술원장은 "그동안 축적해온 생산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함께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1976년에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로봇, 레이저, 인공지능, 3D 프린팅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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