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지훈 기자] 교보생명이 대면 채널 강화에 나선다.

교보생명은 재무설계사(FP)를 위한 독자적 브랜드 체계를 구축하고 구체화 단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보험업계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영업 채널 강화에 힘쓰는 가운데 대면 채널 강화를 통해 차별적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스마트 보장분석 시스템 및 스마트 보험금 청구 서비스 제공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에 둔 ‘평생든든 서비스’ 강화 ▲완전가입 실천 캠페인 전개 ▲1만3000여 교보생명 FP 네트워크 및 신인 FP 장기양성체계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FP의 소속감 및 전문성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영업서식 등 브랜드 디자인을 리뉴얼한 키트를 제작해 업계 최초로 FP 전원에게 무상 지급하기도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새로운 FP 브랜드는 기술보다 사람을 중시하며 인본주의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교보생명의 지속 가능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