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ESG 가치창출을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기존 격년 발간에서 지난해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7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보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2020년도에 수립한 ESG 비전 체계를 반영했다. 글로벌 ESG 평가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수록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새롭게 정립한 ESG 비전 ▲Trust Leader(신뢰경영의 리더) ▲Green Leader(친환경 건설의 리더) ▲Social Value Leader(사회적 가치의 리더)와 그에 따른 9대 핵심전략 소개, 핵심전략별 지난해 대표 성과들이 기술됐다.

이와함께 플랜트, 건축, 인프라, 자산관리 등 각 사업 분야별 실적과 사업수행을 통한 ESG 가치창출 사례를 동시에 표기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을 고려해 해외근무 임직원들의 안전 보건과 글로벌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현대엔지니어링의 노력을 담은 스페셜 페이지도 구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표준인 ‘GRI Standards Core Option’ 요건에 부합하도록 작성됐으며, 제3자 검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수록 내용의 신뢰성을 검증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ESG 경영의 도입은 기업들에게 있어서 선택이 아닌 필수로 다가오고 있다”며 “선제적인 ESG 체계 구축을 통해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추세에 발맞춰 이해관계자의 고객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